[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천안조공법인이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조공법인)이 향후 5년 간(2020년~2024년) 학교급식센터를 계속하여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시학교급식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심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천안조공 측이 지역 농민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그리고 천안 시민들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조공법인은 2014년 1월부터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하늘그린’천안 배와 포도, 오이, 멜론, 버섯 등 10여개 품목의 통합마케팅을 통한 판로를 확대하는 유통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5년 간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학교급식 안전성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선진 학교급식센터로 발전해 왔다.

천안조공법인은 지난 5년간의 학교급식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동안 더 건강하고 더 좋은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천안=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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