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학중인 중국인 20명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전남 농식품 및 농장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온라인시장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전남 농식품 26개 상품과 농장을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가 운영될 전망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국내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상과 컨텐츠를 제작, 중국 SNS(웨이보 등)에 등록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포터즈 운영은 수출업무 협약업체인(주) JHE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최근 고흥군 유자 가공업체 홍보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상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틈새시장인 온라인시장 입점에 나선다는 것.

특히 중국 소비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한 농식품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특화 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화권 수출확대 유자 가공제품 개발’, ‘수출확대 현장애로기술 해결 종합기술 지원’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김봉환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 농식품 우수성 홍보가 확대되고 졸업 후 고국에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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