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6회 리더십 프로그램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선진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진로탐색 캠프인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을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선진이 대학생 청년 인재들의 취업난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진로탐색 캠프인 ‘2019 선진 6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난 5, 6일 개최했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교육과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취업 특전까지 제공하는 대학생 진로탐색 캠프로, 선진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사다.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캠프 모집인원을 30명으로 한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선진 취업 시 서류 면제라는 특전을 제공해 해를 거듭할수록 캠프 참여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다.

지난 5일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시작한 캠프 첫 날 프로그램은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알아보는 ‘버크만 진단 검사’였다. 선진에 따르면 세계적인 자아 진단 프로그램인 버크만 진단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하버드대학에서도 사용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선진은 캠프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무상으로 버크만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 2일차에는 비전설정, 효율적인 시간 관리 등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구상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먼저 취업에 성공한 멘토들이 보조를 맡아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이번 캠프에 대해 “지속되는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무기력이 만성화되고 있는데,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작은 사회적 실천”이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캠프를 거친 많은 수료생들이 사회에서 다시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상생의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이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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