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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연기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ASF 위기경보 심각단계
12월 이후도 지속땐 취소


오는 11월 16일 필기시험이 예정됐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연기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발령한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지난 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전국의 축산 관련자들이 응시하는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방역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농진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11월 말 이전에 해제되면 농진청(www.rda.go.kr) 및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시행계획 및 일정을 다시 공고할 예정이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 단계가 12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취소한다. 2020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은 별도로 공고할 방침이다.

오형규 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조기 해제되는 것을 전제로 시험 시행에 대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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