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김제지평선축제에 전시된 우수농산물을 취약아동 193세대에 전달했다.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전시한 지역 우수농산물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김제원협이 공동으로 축제 기간에 김제농산물 홍보·전시 부스를 운영, 전시한 농산물을 축제 폐막일인 6일 관내 취약계층아동 193세대에게 전달했다.

축제 기간인 9월 27∼10월 6일까지 10일 동안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사과와 포도 등 지역 농산물과 사과즙·고구마말랭이 등 모두 25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사과즙과 떡을 시식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제원협 김광식 조합장은 “지역 대표 축제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맛좋은 우리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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