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국산 차(茶) 소비 활성화를 위한 차일상화 범국민운동인 제1기 국산 차 매니아 서포터즈 수료식을 지난 4일 개최했다.

국산 차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1기 국산 차 매니아 서포터즈는 국산 차에 관심 있는 식품영양학, 소비자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됐다.

서포터즈는 국산 차의 접근성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2019년 차 관련 행사인 보성다향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국제차문화대전, 명원세계차박람회 등에 참여해 관련 행사를 취재하고 더 나아가 녹차, 홍차 등 국산 차의 성분과 효능, 행사 소개 등 콘텐츠도 제작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쳤다. 또한 지난 5월 개최한 유니브엑스포에 참여해 전 국민차 일상화 캠페인을 기획하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녹차 시음회, 관련 책자 배부 등의 홍보를 통해 국산 차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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