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6000여만원어치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양승욱 조합장과 황인홍 군수가 무주반딧불농산물 판촉행사에 참석해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 무주군이 9월 27∼29일까지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무주반딧불농산물 판촉행사를 펼쳐 6000여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이 주관한 이번 판촉전은 제주도에 무주반딧불농산물 납품 판로 개척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 6990kg, 사과(홍로)6048kg, 복숭아 5280kg 등 모두 1만8318kg을 판매했다.

판촉 행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지부장 송혁),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등 관계자들은 ‘한 알 사과 나눔’을 비롯해 ‘머루와인 시음’ 등에 참여해 무주반딧불농산물을 알리고 머루와인만들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농산물을 제주도민들에게 까지 알리고 맛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전국으로 확장시켜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