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제1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모닥불 팀의 ‘고창은 처음이다’.

전북 고창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낸 ‘고창은 처음이다(팀명 모닥불·대표 민가람)’가 제1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군은 10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 농업농촌 3분영화제 전국 공모전’ 대상 등 수상작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농업농촌 3분영화제는 농생명수도 고창의 농생명 문화와 아름다움 자연경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최우수상은 ‘고창한끼’가, 우수상은 ‘고인돌의 숨결’과 ‘생명이 시작되는 곳 아름다운 고창이야기’ 작품이 각 수상했다. 장려상엔 ‘함담화’와 ‘전지적 고창시점 하늘에서 본 고창’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제 전국 공모전‘은 지난 5월 1∼8월 25일까지 작품을 모집해 모두 45점의 영상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전국민 온라인투표(4522명 참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평가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각종 행사와 교육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고창군의 농업농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활용할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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