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대한한돈협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지난 9월 30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와 조속하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사료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라는 위기 상황에 국내 양돈 산업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기업으로, 한돈협회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등 축산 기업과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우정수 기자 wo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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