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정남농협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정남농협-㈜그이름 업무협약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9월 26일 화성시 정남농협, 성남시 소재 참기름 전문업체 ㈜그이름과 상생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정남농협 우재덕 조합장, ㈜그이름 정준호 대표,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정남농협은 우수한 참깨·들깨 등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우재덕 조합장은 1992년에 잡곡 소포장센터로 시작해 2017년 잡곡선별 현대화시설교체 등 도정공장 최신설비로 교체한 후 경기지역 잡곡 농가를 지원하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

성남시 소재 ㈜그이름은 현재 GS홈쇼핑과 호텔신라에 입점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식품 업체로, 안정적 납품을 통한 판매를 맡는다.

강위원 원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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