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제23회 봉화송이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송이 직판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 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풍선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이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송이축제를 대표하는 송이채취체험이 행사기간 중 매일 2회씩 진행됐으며, 송이볼링, 송이버섯음식체험 등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 송이와 청정지역 봉화의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고 전했다.

봉화=조성제 기자 chosj@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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