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들어선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나 젖소도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농가들에게 주의를 당부. 특히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경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이에 축사 청소와 정기적인 소독, 호흡기 질병에 걸린 소는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완료하고 가능하면 격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축산과학원 관계자의 설명. 또한 우사는 개방적인 구조의 축사가 많은 만큼 차단막을 설치하면 밤에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 이 경우 낮에는 차단막을 걷어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가스를 내보내야 한다고.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소를 비롯한 모든 가축 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대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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