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농해수위)가 10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농해수위는 이 같은 국정감사 일정을 최근 전체회의에서 확정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제주도청)를 제외하고 모두 국회에서 진행된다.

일반증인과 참고인도 눈에 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지 않은 대기업 사장 5명이 일반증인으로 출석(18일)한다. 참고인으로는 ‘개통령’으로 유명한 애견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박재영 전북가축인공수정사협회 사무장, 태양광업체 여신업무 위반 관련 배정욱 왕궁농협조합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확산에 따라 국감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요구도 있어 일정 변경 가능성도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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