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골프대회서 홍보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KLPGA 선수 8명이 '사랑의 버디 한 개당 한우 불고기 300g 후원'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이천 소재 사우스 스프링스 CC에서 열린 ‘KLPGA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에서 한우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7일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우 찹스테이크, 감태 한우초밥 등 한우 시식회를 열었고 18일에는 KLPGA 선수 8명과 함께 ‘사랑의 버디 한 개당 한우 불고기 300g 후원’ 포토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선수들이 950개의 버디를 달성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85㎏의 한우 불고기가 국내 NGO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21일과 22일에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불고기·채끝 등의 한우 시식회, 한우 골프 퍼팅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기부를 통해 농가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곳에 우리 한우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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