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상주시가 지난 18일 유기농 오이재배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경북 상주시는 9월 18일 친환경오이출하회(회장 서정덕) 회원 농가와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과학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오이재배 현장 컨설팅’을 마련해 현장위주의 토론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 오이재배에 필요한 토양과 양분관리, 병해충관리 등을 중심으로 각 전문기술위원의 심도 있는 컨설팅과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유기농 오이 양분공급 및 병해충 관리기술 시범사업’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상주오이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와 연작장해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농업과학원과 협의해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상주시의 설명이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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