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드 바비큐 윙·봉’ 등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하림이 국내 에어프라이어 시장 성장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고기 제품군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5만대 수준이었던 국내 에어프라이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5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림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고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신선한 육질을 맛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하림 그릴드 바비큐 윙·봉’은 기름기를 뺀 국내산 닭날개로 바비큐 맛을 살린 제품이다. 이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후 약 7분 정도 조리하면 바삭하고 쫄깃한 닭 날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하림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도 닭 날개 부위를 활용한 제품으로,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8분 동안 조리하면 마늘 간장소스의 달콤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며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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