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이 백산농협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송용선)과 함께 19일 전북 김제 백산농협에서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했다.

이날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은 지역 농촌 어르신 200여명에게 침·뜸·부항 등의 치료와 약제 처방 등 의료 활동을 폈다. 또 더 스토리 안경점에서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눈 검안과 맞춤 돋보기 지원을 해,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원구 조합장은 “오늘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업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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