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상추·깻잎 등 엽채류 업계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파장에 예의주시하며 이번 사태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지 않기를 간절히 바람. 엽채류 업계에 따르면 추석 대목장 이후 엽채류 소비와 시세가 가라앉은 상황. 여기에 상추, 깻잎 등의 소비와 연관이 높은 돼지고기 소비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줄어들면 엽채류 소비도 동반 하락할 것으로 분석. 엽채류 업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돼지고기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만에 하나 유통된다고 해도 인체엔 전혀 무관하다고 하니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지 않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돼지고기 소비가 줄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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