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해양수산부가 ‘제3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계획을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란 양식업에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 등을 제고를 꾀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양식 테스트 베드 설치 △민간주도형 대량생산 및 가공·유통·수출 등의 연관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배후부지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테스트 베드 조성에 300억원과 배후부지기반조성에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이 투입되며, 부산광역시와 경남 고성군이 1·2차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며, 12월 중에 사업대상 지자체 1곳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3차에 걸쳐 3곳을 선정하기로 계획된 것으로, 계획대로라면 이번이 마지막 공모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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