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으뜸이 된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선발은 전남이 보유한 비교우위의 농업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창출,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총 5명을 선발하고 대상, 최우수 등 각 1명씩과 우수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사업비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4000만원, 우수 2000만원과 함께 전라남도지사의 인증패를 수여한다.

신청대상은 청년농업인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도내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거나 농업에 직접 종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와 준비한 증빙서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봉환 전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성공사례를 확산하여 신규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