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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포커스/토마토] 출하량 늘고 소비 가라앉아 ‘약세’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10kg 상품 평균 1만128원
최근 3년 사이 최저가 보여


출하량 증가로 추석 이후 토마토 시세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이후 첫 장이었던 16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토마토 10kg 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1만128원이었다. 이는 평년 9월 도매가격인 2만6581원은 물론 최근 3년간 추석 이후 첫 경락가 중에서 가장 낮았다. 대추방울이나 원형방울 등 전반적으로 토마토 시세가 약세장을 형성했다.

토마토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비교적 높은 시세가 형성됐었다. 이에 올해 토마토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현재 작황도 양호한 편이어서 시장 반입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추석 이후에도 당분간 반입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추석 대목장 이후 소비는 감소할 것으로 보여 토마토 시세가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시장에선 분석하고 있다.

가락시장 중앙청과 이재희 경매부장은 “지난해엔 수정도 잘 이뤄지지 않았고 비대도 원활하지 않는 등 생산량이 많이 없어 시세가 높았다. 반면 올해엔 재배면적이 증가한데다 작황도 양호해 시장 반입량은 계속해서 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여기에 추석 이후 매기도 가라앉아 당분간 일반이나 대추, 원형 등 토마토류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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