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수출 수출현장
2019 농식품 수출우수사례 <5>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고품질’ 입소문···일본 수출량 꾸준히 증가

[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을 수출용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출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황재연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장.

10명의 전문농가들 모여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20년’
저장성 우수한 품종 집중 육성
친환경 재배로 만족도 높여


10명의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전문농가들이 모여 일본 수출 길 개척에 나섰다. 2000년 작목회 설립 후 친환경 수경재배로 고품질 방울토마토로 바이어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수출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 1억원 수출에서 점차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2020년에는 2억~3억원까지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10명의 회원농가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울토마토 전문 재배농가들로 지난 2000년 결성됐다. 그해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확대에 돌입했다. 타 지역에 비해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가 생산한 토마토가 고품질로 평가받으면서 일본 수입바이어들의 수입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황재연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장은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가격 경쟁력도 있어 일본 현지 바이어들에게 인기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과 뛰어난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수입요청 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이러한 인기비결은 일본산과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성 확보와 우수한 식감, 높은 가격 경쟁력이 손꼽힌다. 여기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시스템 운용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농약안전성 관리교육을 받아 원활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관리를 통해 직접 생산한 방울토마토를 인지도 높은 수출상품화에 성공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지난 2007년 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았다. 20여년 간 수출했지만 수출단지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생산과 수출용 상품관리를 할 수 있어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 저장성이 우수한 방울토마토 품종을 수출용으로 집중육성해 일본 현지에서 장기간 유통되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출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해 높은 당도 유지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재배법, 벌 수정 등을 통해 친환경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일본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작목회는 공동선별과 출하, 공동정산, 공동으로 비닐과 배지교체 등의 공동사업을 통해 10% 정도의 각종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수출용 방울토마토 선별은 크기별로 3종류로 나누고 가장 상품성이 큰 것을 수출용으로 포장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최고급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수출시장에서 인기있는 원형토마토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최근 내수시장에서 인기있는 대추형 방울토마토를 각각 절반씩 재배하는 생산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상품성이 좋은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입량이 늘고 있어 2019년에는 지난해보다 수출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물량이 장기간 꾸준히 유지됨에 따라 수출용 방울토마토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재배희망농가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재배기술력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문적인 농약안전성 관리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 농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재배기술상으로 미흡한 부분이나 해결이 어려운 사항도 농촌진흥청이나 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해결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 현지인 대상 시식회, 수입바이어 대상 간담회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수출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