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경남도가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개최한 ‘농어업특별위원회 분과위원회’.

경남도가 지난 10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농어업특별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 농정현안과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치 농정에 정성을 쏟았다.

김성만 공동위원장 외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에서는 ‘농민수당’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2020년도 농업분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또한 농어업인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2020년도 농업분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인에 대한 농민수당 지급의 필요성엔 공감하나, 재원확보와 지급대상·기준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숙제로 보고 골몰하고 있다. 이에 농어업특별위원회를 통해 농민들과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실질적 소득보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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