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이병호 aT 사장(가운데)이 나주에 있는 배 수출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임직원들이 추석 성수기 및 과실류 주 수출시기를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서 긴급 복구활동을 펼쳤다.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나주 본사 인근의 배 수출농가를 찾아 태풍 ‘링링’ 여파로 발생한 낙과 수거 및 주변 정리에 힘을 보탰다. 또 인근 벼 도복 피해현장에서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이병호 사장은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태풍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시기를 앞둔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태풍피해로 낙심한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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