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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흰색 목이버섯 ‘새얀’ 보급 본격화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흰색목이버섯 ‘새얀’ 품종.

전남농기원, 품종보호권 이전
균배양 속도 빠르고 수량 우수


국내 최초 육성 흰색 목이버섯 ‘새얀’이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교배를 거듭해 자체 육성한 흰색목이버섯 ‘새얀’ 품종을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육성, 품종 보호를 출원했으며, 최근 목이버섯 전문 종균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에 품종보호권을 상징적인 액수인 3년간 200만원에 유상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얀’은 새롭고 하얀 뜻을 지닌 순수 우리말로 이름처럼 갓이 흰색이며 균배양 속도가 빠르고 수량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졌다. 여기에 항비만 활성이 뛰어나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이 연해 씹힘이 일반 털목이보다 부드럽고 농가 실증 및 시장테스트에서 좋은 반응과 함께 소비자 대상 시식회에서 기존 목이와 다른 갓 색과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목이버섯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고시한 식품이다. 베타글루칸, 총폴리페놀, 단백질, 지방, 비타민D등 기능성과 영양성도 풍부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새얀’ 품종 민간 이전으로 국내 유통 목이버섯의 80% 이상이 수입산인 상황에서 차별화된 흰색 목이버섯의 시장보급으로 안전한 기능성 국산 목이버섯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일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국산 목이버섯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새얀’품종의 건조 및 저장방법 연구와 소비확대를 위해 건강편이식품 개발 등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목이버섯 국산화를 위해 품종육성에 나서 용아, 건이 등 5개품종을 국내 최초로 육성하여 품종보호권 민간 이전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

나주=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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