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강남구청은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9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두 기관은 한우·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50개 시·군에서 직송된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했다.

특히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해 토바우(충남 축협 공동브랜드),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육포(장흥축협)와 치즈(임실치즈농협), 꿀(한국양봉농협), 육가공 제품(농협목우촌) 등 다양한 축산물도 진열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인분 팔도송편 무료시식화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2019명에게 추석햅쌀 500g을 무료로 증정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지와 소비지 간 유통 거품을 없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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