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과·배·멜론 등 판매도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이재 도의원, 이미옥 한여농도회장, 유재도 농협전북본부장 등이 참석, 도농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는 9월 5∼7일까지 3일동안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제15회 도농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전주시 도내기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도연합회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홍보했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산된 대표 농산물인 쌀을 비롯해 잡곡, 사과, 배, 멜론, 포도, 인삼, 오미자, 고구마, 꿀, 장류, 한과, 액젓 등 100여 품목을 홍보·전시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을 바로 알리기 위해 수입농산물을 비교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성태근 도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 농산물이라”며 “이런 우수한 전북 농산물 애용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단을 꾸릴 것”을 당부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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