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애플파파와이너리의 대표 상품인 ‘N사과와인’이 굿샵 매장에서 판매된다.

와인1번지 영동와인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한 애플파파 와이너리는 최근 굿샵과 계약을 체결했다. 굿샵은 전국 56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세계맥주와 아이스크림 할인 전문점으로 서울, 인천,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파파 와이너리는 전국 굿샵 가맹점에서 750ml 2병으로 구성된 ‘N사과와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납품 할 예정이다. 이 N사과와인은 애플파파와이너리의 대표상품으로 해발 350m에 달하는 지대에서 3대가 농사지어 수확한 사과로 와인을 제조하여 달콤한 맛과 사과향이 특징이다.

올해는 서울 국제주류박람회와 롯데현대백화점 광주점의 와인박람회에 참가해 명품 와인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영동와인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새로운 창구가 생겼다.

현재 영동군에는 43개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지난해 개통한 국악와인열차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10월 3~4일간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최된다.

영동=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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