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순창군은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탈바꿈시킨 발효소스토굴을 추석 연휴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전북 순창군이 발효소스토굴을 추석 연휴를 맞아 12∼14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순창군의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로 지하저장고 형태로 세계소스전시관과 소형저장실, 원형저장고 등을 갖췄다. 올해 새롭게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장,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발효소스토굴에 가면 순창에서 개발한 발효커피도 마실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순창장류사업소 김재건 소장은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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