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이경형 청명 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8월 23일 '배추류수출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배추류수출협의회가 지난 8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배추류수출 활성화정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배추류수출협의회 출범으로 우리나라 배추류 수출산업발전과 더불어 국내 배추류 수급안정, 가격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배추류수출실적이 연간 10만달러 이상인 28개 업체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이경형 영농조합법인청명 대표가 선출됐다.

최근 배추류 해와수출액은 6월말 기준 1857만 달러로 큰 폭으로 급증하고있는데 이 추세로 수출이 늘면 파프리카, 딸기, 버섯 다음으로 수출액이 많은 채소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추류 수출 체크프라이스제도를 곧바로 도입·시행해 수출업체간 과당경쟁을 막고 국산 배추류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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