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이경형 청명 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배추류수출협의회가 지난 8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배추류수출 활성화정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배추류수출협의회 출범으로 우리나라 배추류 수출산업발전과 더불어 국내 배추류 수급안정, 가격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배추류수출실적이 연간 10만달러 이상인 28개 업체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이경형 영농조합법인청명 대표가 선출됐다.
최근 배추류 해와수출액은 6월말 기준 1857만 달러로 큰 폭으로 급증하고있는데 이 추세로 수출이 늘면 파프리카, 딸기, 버섯 다음으로 수출액이 많은 채소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추류 수출 체크프라이스제도를 곧바로 도입·시행해 수출업체간 과당경쟁을 막고 국산 배추류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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