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텃밭 실습 등 전문가 양성 교육이 실시됐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4일 3월부터 진행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충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당진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토종작물 재배 이론 △텃밭요리 △친환경 병해충 관리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응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외에도 다양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한 21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시설원예,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교 텃밭 강사와 도시농부학교 강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 추진을 위한 관리사 등으로 배치돼 전문적인 도시농업 관련 활동이 가능하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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