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머스, 생즙 등 4개 제품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충남 기업인중국방문단에 참여한 아이파머스가 중국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남 예산 사과 가공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충남도는 21일 “예산 아이파머스가 중국 선양에서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와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에 따르면 아이파머스는 앞으로 사과생즙 등 4개 제품을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 수출한다.

또 두 회사는 상호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이파머스는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예산에서 재배한 사과를 가공해 생즙과 건강식품, 스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이파머스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중국 ‘동북3성’ 방문에 맞춰 충남도가 꾸린 기업인중국인방문단에 참여해 이번 성과를 올렸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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