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젖소의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가 가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이 젖소의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소개해 눈길.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로 많이 활용하는 것이 ‘가축더위지수’로, 젖소는 가축더위지수 조견표의 수치가 72 이상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명. 젖소의 호흡을 측정하는 방법도 있는데, 젖소 무리의 70% 이상이 분당 80회 이상 호흡할 경우 젖소들이 더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고.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고온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농가 실정에 맞는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를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