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00여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하나로마트와 육가공장, 도축장, 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협은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표시사항 미준수, 비위생적인 유통·취급 등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확인해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농협은 또 점검기간 동안 추석 축산물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 식품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관리한다.

김경수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최대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더욱 철저하고 꼼꼼한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식품을 소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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