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토양 pH 6.5로 중성화 시켜
연작장해 등 개선에 효과적
100% 녹는 갈색 수용성비료
다량 사용해도 염류장해 없어


“토양 개선으로 작물 뿌리 활착이 잘되고 생육도 왕성해 병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며, 품질과 수량도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전국에서 ‘코코리’<사진>를 사용한 농가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월드아텍(주)의 ‘코코리’가 연작장해 등의 토양을 개선시키고 왕성한 작물 생육성장을 도와 현장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코리’는 토양이 산성·알칼리성 상관없이 토양 pH를 6.5로 중성화 시키는 기능이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토양이 작물 생육에 최적화 되다보니 토양 내 다양한 영양소와 미량원소 등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줘 생리장해를 해결해 준다.또한 작물의 미세근이 좋아지는 뿌리발근제를 함유하고 있어 냉해와 폭염, 가뭄과 연작장해 등의 악조건에서도 작물의 뿌리 세근이 좋아져 피해를 저감시키고 작물생육을 균형 있게 해준다는 것.

또한 저온성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온도를 0.8~1℃ 정도 올려줘 타 비료에 비해 저온기 양분효율이 높다. 고온기 때도 필요한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다량 사용해도 염류장해가 없다.특히 코코리는 100% 녹는 갈색의 수용성비료로 기비, 추비, 관주, 관개수로 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농가들의 시비 고민도 해소해 주고 있다.

월드아텍(주) 김정태 대표는 “코코리는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해소해 이용 가능한 양분으로 전환시켜 주고 보비·보수력을 향상시켜 건조피해도 예방해 준다. 또 함유된 미생물이 각종 유해균 및 세균성병원균의 활동과 성장을 억제해 준다”고 강조했다.

문의 (주)월드아텍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주석로 1154-35
전화 (031)227-8566


농가사례1/충남 태안 백승우 씨
“마늘 세력 좋아져 병 이겨내고 대풍”

마늘 주산지인 충남 태안군에서 8,250㎡의 마늘농사를 짓는 백승우(63)씨는 마늘 전용 비료보다 코코리 제품을 크게 호평했다.

매년 토양병과 가뭄·폭염, 큰 일교차 등으로 마늘농사에 재미를 보지 못했던 백씨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코코리 사용 후 신바람이 났다.

백씨는 지난해 9월20일께 495㎡(150평)당 기비로 코코리를 살포했다. 기존에는 990㎡(300평)당 전용비료 5포를 시비했지만 이번에는 코코리만 사용한 것이다.

백씨는 “초기부터 생육성장이 잘 되다보니 주대가 튼실해 쓰러짐이 없었고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무름병·균핵병도 사라졌다. 병 방제용은 아니지만 세력이 좋다보니 병을 이겨낸 것 같다. 올 6월초부터 수확했는데 구가 작은 것이 없이 대과가 균일하게 나왔으며, 알 개수도 많아지고 단단했다. 수확량도 3.3㎡당 8kg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백씨는 “가뭄에도 양분흡수력이 좋아 고품질 마늘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복합비료 5~6포 넣는 것보다 코코리 2포만 뿌려도 농사가 잘 돼 훨씬 수월했다”고 밝혔다.


농가사례2/경남 창녕 석만수 씨
“골칫거리 흑색썩음균핵병 사라져”

“파종 후 초기부터 뿌리내림이 좋다보니 생육이 왕성해 마늘 상품성이 크게 향상 됐어요.”

1만6,500㎡의 마늘농사를 짓는 석만수(66)씨는 코코리 사용 후 예년에 20% 가량 나왔던 소구는 전혀 없어지고 균일하게 큰 마늘만 생산돼 흐뭇해했다.

석씨는 지난해 10월 초 밭 660㎡(200평)당 코코리 1포를 기비로 살포했다. 기존에는 석회질소 살포 후 토양소독을 하고 관행시비를 했지만 올해는 기비로 코코리만 뿌리고 추비는 관행시비를 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흑색썩음균핵병이 심해 큰 피해를 입었던 석씨는 올해 세력이 크게 좋아져 병 발생도 전혀 없고 생육이 잘돼 지난 6월 마늘수확 시 제품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반색했다.

“올해는 날씨도 안 좋았는데 뻥과가 전혀 없고 마늘이 크다보니 기존에는 1망당 250~300개를 담았는데 올해는 1망당 200개만 담아도 넘쳐났다. 수확량도 기존에는 평당 60망이었는데 올해는 80망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석씨는 강조했다. 석씨는 “인근 다른 농가들은 올해도 흑색썩음균핵병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는 균핵병이 사라지고 농사가 잘 돼 부러움을 샀다”고 전했다.


농가사례3/충남 논산 김일우 씨
“포기 직전 딸기농사, 되레 수확 늘어”

“36년 된 하우스다보니 연작장해와 염류피해가 심했어요. 딸기 농사 포기 직전까지 갔죠. 그러던 차에 코코리 기사를 신문에서 보고 구입해 사용했는데 큰 효과를 보고 농사에 다시 희망을 갖게 됐어요.”

국내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9240㎡(하우스 12동)의 딸기농사를 짓는 김일우(69)씨.
김씨는 지난해 9월 모종을 정식했으나 토양상태가 안 좋다보니 생육이 불량해 1월말 1화방 수확 후에는 작물이 고사 위기에 처했었다.

김씨는 코코리 제품을 접한 후 곧바로 2월초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코코리를 동당 3kg 관주했다. 시비 후 일주일이 지나자 옆이 살아나고 14일 이후에는 정상 생육으로 회복됐다.

이어 딸기 과 비대율이 향상되고 밝고 선명한 색깔의 대과 출현율이 많아졌으며 수확량도 예년 보다 급격히 늘었다.

김씨는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새로 심었냐’고 할 정도로 의아해 했다”며 “4월초에 수확한 딸기도 예년 같으면 1동당 1kg 박스로 60~70개가 나왔는데 코코리 사용 후 1동당 100~120개로 월등히 늘었다”고 말했다.


농가사례4/경남 창원 연은화 씨
“건실한 고추 많이 달려 최고 경매가”

“확실히 토양개선 효과가 크게 있어요. 토양이 너무 안 좋아 고추농사를 접을까 했는데 코코리 사용 후 더 욕심이 생겼어요.”

경남 창원시 대산면에서 1만890㎡(3300평)의 청양고추 농사를 짓는 연은화(50)씨는 토양이 산성화돼 지난해 왕겨를 비롯한 각종 토양개량제를 살포했는데도 개선이 안 돼 고추농사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올초 코코리를 추비로 살포했는데 대가 튼실해지고 잎과 줄기도 진하게 생육돼 열매가 크고 깨끗해졌으며, 육질도 단단하고 선명할 뿐 아니라 수확량도 기존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것.

연씨는 “골에 잡초를 뽑으면 뿌리채 뽑아질 정도로 토양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지난해 나무 세력이 약해 5월에 모두 철거했다. 그러나 올해는 뿌리 활착이 좋아져 건실한 고추도 많이 달려 7월말까지 수확했는데 공판장에서 최고 경매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연씨는 “고온기가 되면 양분 부족으로 보통 꽃이 10개 피면 4~5개는 낙화·낙과되고 과도 작았지만 코코리 사용 후에는 충분한 양분공급으로 1~2개 빼고는 모두 수확했다”고 강조했다.


농가사례5/경남 거창 이호윤 씨
“과 크고 단단해 모든 양파 특등급”

경남 거창군 양파농가 이호윤(64)씨는 지난해 10월말 양파모종을 정식했다. 그러나 구입한 모종이 노지재배가 아닌 비가림 재배 모종이라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세력이 약하다보니 월동을 못해 20% 가량 고사하고 나머지 모종도 생육이 불량했다.

이에 이씨는 올 2월 중순 1차 추비로 요소를 살포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던 차에 코코리를 접하고 4월초에 코코리 2포와 요소 1포를 2차 추비했다.

이씨는 “코코리 추비 후 시들시들하던 양파가 생기 있게 살아나더니 생육도 왕성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씨는 후작으로 타 작물을 심어야 했기에 다른 농가 보다 일찍 순이 마르기 전에 양파를 수확했다. 400평에서 580망이 생산됐다.

이씨는 “불량 모종에 이어 타 농가보다 일찍 수확했는데도 이 정도 양이면 많이 나온 것”이라며 “수확량도 많았지만 과가 크고 단단해 모두 특등급이 나와 농협공판장에서도 극찬해 상인들이 우리 것을 가장 먼저 구입해 갔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타 농가와 같은 시기에 수확 했더라면 평당 2망 정도는 더 나왔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가사례6/경기 연천 신인석 씨
“오이 줄기 세력 좋아져 30% 더 수확”

연천군 옥산리에서 2만㎡(6000여평)의 오이농사를 짓는 신인석(48)씨는 경기도에서 알아주는 오이 대농가다. 그만큼 농사도 깐깐하게 짓는다.

그런 그가 코코리를 접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씨는 올 4월5일 비닐멀칭 전 두둑에 3300㎡(1000평)당 코코리 3포를 기비로 살포한 후 5월15일부터 추비로 6600㎡(2000평)당 코코리 1포를 6회에 걸쳐 관주시비 했다.

신씨는 “뿌리 활착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 생육이 굉장히 잘 됐다. 기존에는 오이 3마디 중 2개는 낙화됐으나 낙화가 거의 없다”면서 “오이형태와 색깔이 좋고 과가 치밀하며 뻥과도 없어 전년대비 수확량도 30% 증대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씨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나무 1주에서 매일 1개의 오이를 땄다. 타 농가가 평균 0.5개를 수확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것이다. 인근에 3만3000주를 심은 농가가 1주일에 보통 1200접(1접 100개)을 수확하는데 반해 우리는 2만5000주에서 1500접을 따 큰 차이를 보였다”며 “코코리 사용 이후 토양 연작장해도 개선되고 줄기 세력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농가사례7/충북 괴산 장관수 씨
“3·4차 부추 수확 때 전부 A급 받아”

귀농 5년차인 장관수(50)씨는 친환경 부추농사를 시작했지만 잦은 병 발생에 따른 품질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3년차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일반재배로 전환 했지만 부추 잎끝마름증 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고 품질도 좋지 않아 작목전환을 고민했다.

더욱이 올 3월에는 냉해로 부추 수확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러던 그가 3월말부터 코코리를 사용하게 됐다.

1주일 간격으로 하우스 1동(120평)당 코코리 4kg을 관주했으며 이후에는 생육상태에 따라 2주에 한번 사용량을 가감해서 시비했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4월 2차 수확 때 총 1021단 중 A급은 621단 이었으나, 3차 수확 시 1074단 전부 A급, 4차 수확 때도 1420단 모두 A급이었다.

장씨는 “냉해와 연작장해 등으로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2동의 부추는 수확량이 거의 없었는데 코코리 살포 후에는 품질이 좋아지고 수확량도 크게 증가했다”며 “올초 냉해와 가뭄 등으로 다른 농가들은 4월에 부추 수확을 못했지만 우리만 고품질의 부추를 수확해 청주도매시장에서 최고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농가사례8/경기 남양주 이정호 씨
“시금치 윤작 없이 15회 이상 거둬”

“30년 이상 하우스 농사를 지은 땅이라 연작장해가 심했는데 코코리 사용 후에는 신기할 정도로 작물이 잘 자라요”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에서 1만2375㎡(하우스 25동)의 시금치 농사를 짓는 이정호(37)씨는 “3년 전부터 시금치 농사를 지었는데 덥고 습한 고온기에는 워낙 염류가 많은 땅이라 발아 자체가 잘 안되고 싹이 나오다 금방 시들어 죽어 수확량이 거의 없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코코리를 사용한 후 계절에 관계없이 작물 생육이 좋아 병도 없고 뿌리가 썩거나 죽지 않고 잎줄기가 두껍고 진해 품질과 수확량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염류 피해 우려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계분을 넣지 않고 하우스 1동에 기비로 유박 10포를 살포했다.

이어 수확 전 15일부터는 1주일 간격으로 동당 코코리 4~5kg을 스프링클러로 추비한다.
이씨는 “3년 연속 시금치만 한 하우스임에도 윤작 없이 15회 이상 수확 가능한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코코리에는 작물생육에 필요한 모든 성분이 다 들어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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