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제·인력중계센터 등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최근 전북 장수군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방자치단체협력사업 우수사무소에 선정돼 사업우수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현재 전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장계농협은 올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비롯 6가지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와 농업인 복지향상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인력중계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자 인력중계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인력을 필요로 하는 관내 농가는 장계농협 지도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협력 사업은 물론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농협중앙회·지역농협이 함께 농업인 실익제고사업 및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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