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 ‘산소카페 청송’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및 30여명의 도의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경북 지역구인 강석호·이만희·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과 임이자 자유한국당 비례의원, 각시군자치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또 농업인 앞에 약속한 농정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회생을 위한 한농연 10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제15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산소카페 청송’에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한 열정의 30년. 미래농업의 선두. 가자! 경북한농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경북 청송군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정을 대표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및 각 시·군자치단체장 및 자치단체의회 의원과 경북이 지역구인 강석호·이만희·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과 임이자 자유한국당 비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하지만 2년에 한 번 찾아오는 경북농업경영인의 한마당 잔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채소·과일가격 폭락으로 인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농심은 곱지 않았다.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무관심·무책임·무대책 농정을 청산하겠다던 문재인 정권 2년간 도대체 뭘 했나?”면서 “양파와 마늘같은 채소류는 가격이 폭락하면서 산지에서 갈아엎어졌고, 복숭아·자두 등 여름철 과일가격까지 폭락을 거듭하고 있어 기대했던 2년이 실망과 울분으로 돌아왔다”며 현장 민심을 전했다.

박 회장은 특히 양파수급대책으로 추진된 긴급출하안정대책에 대해 “특정지역에 치우쳐 형평성을 잃었다”고 지적하면서 “양파는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면적은 3위, 계통출하물량은 전국 2위다. 정부가 12만톤을 시장에서 격리 했는데 경북에 배정된 물량이 910톤에 불과했다. 농업이 정치의 희생량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농업부문 예산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김제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농업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PLS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여전히 농가 부담으로 남아 있다”면서 “농민소득보장 차원의 쌀 목표가격 재설정과 직불제 개편, 미세먼지와 가축 질병 대책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2020년 국가 전체 예산이 498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2%가 증가했는데 농림분야 예산은 오히려 4%가량 삭감됐다”면서 “여전히 농업·농촌은 철저히 홀대되고 외면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대회에서 농업인 앞에 약속한 농정공약의 조속한 이행 등 ‘우리 농업과 농촌의 회생을 위한 한농연 10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두경·이진우·조성제·최영진 기자 parkdk@agrinet.co.kr


“산소카페 청송 방문 환영”

▲환영사/송종만 청송군연합회 회장=‘산소카페 청송’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잘 개최되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동지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청송에서 멋진 추억 가져가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산소카페 청송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일등 농업군 만들기 최선”

▲환영사/윤경희 청송군수=청송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가 있다고 자부한다. 청송군은 대한민국 일등 농업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기 나는 굴뚝 하나 없는 청송은 언젠가는 그 공기를 판매하는 날이 올 것이다. 청송의 자연을 만끽하고, 전국 1위의 ‘청송사과’와 국립공원 주왕산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농업인 많이와 감개무량”

▲환영사/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농업을 사랑하고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청송을 방문한 것이 처음인 것 같다. 농업경영인의 가족으로서 이런 날이 있기를 희망했는데 감개무량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청송농업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청송은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고, 또 청송사과와 청송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에서 최고다.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

“지속 가능 농업 힘쓸 것”

▲개회사/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무관심·무책임·무대책 농정을 청산하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농정 2년.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류는 가격폭락으로 산지에서 바로 갈아엎어졌으며, 해결책으로 내놓은 긴급출하안정대책은 특정 지역에 치우쳐 형평성을 잃었고, 복숭아·자두 등 여름철 과일 가격까지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가격폭락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정부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은 실행하는 사람이다. 실행은 주어진 조건에서 가능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는 없는 조건을 만들어서라도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농업 회생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나서 달라. 어떤 조건이라도 만들어내실 위치에 계신 분들이다. 우리 2만5000의 경북농업경영인들 또한 최선을 다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모든 힘을 아끼지 않겠다.

“농업예산 증가율 높여야”

▲격려사/김제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농산물의 생산과 환경보전, 식량안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약 280조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러나 농업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최저임금 인상,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여전히 농가 부담으로 남아 있고, 농민 소득보장 차원의 쌀 목표가격 재설정과 직불제 개편, 미세먼지와 가축 질병 대책도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마늘, 양파 값 폭락으로 농민들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 2020년 국가 전체 예산이 6.2% 증가했는데 농림분야 예산은 오히려 4% 가량 삭감됐다. 여전히 우리 농업·농촌은 철저히 홀대되고 외면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농업회생의 의지가 있다면 농업예산부터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 이상 늘려야 하고, 농민피해를 주는 각종 현안 문제부터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농업·농촌 현장 노고 감사”

▲축사/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농업·농촌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정부는 농업·농촌 본연의 가치인 생명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사람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익형 직불제 도입, 청년농 육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포기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며, 농촌은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고, 농업인은 이를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주체이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힘을 모은다면 농업·농촌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한농연 회원님들의 많은 노력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

“생산비 이상 받기에 온힘”

▲축사/이철우 경북도지사=도지사가 되면서 농사만 잘 지으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그리고 어떤 농사를 짓더라도 제값은 받도록, 풍년이 들든 흉년이 들든 제값 받는 그런 농촌을 만들지 않고는 농민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도 똑같이 생산비 이상의 가격을 받는 농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경상북도는 지금 마을이 사라지고 동네가 사라지고, 정말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도지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구가 줄어드는 것까지 컨트롤 할 수는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로서 농업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경북도는 농업인구도 일등 농업생산도 일등이었다. 다시 과학농업으로 인해 경북이 일어서고 사람들이 끓는 그런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 농민단체, 늘 함께”

▲축사/이수경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제15회 경북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함께 한 30년이라는 슬로건처럼 이 자리에는 역대 의장님들도 많이 오셨다. 정말 든든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드린다. 또 오늘 도의원 30여 분이나 오셨다고 들었다. 정말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농연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대표 농민단체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회원으로서 늘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그리고 올해 도의회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만큼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 하에 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률을 10%에서 5%로 내리는 실적을 올렸다. 내년에는 보조금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서 농민들을 위한 새로운 보조사업을 마련해 회원 여러분들에게 인정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농업이 국민 생명줄 다짐”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2008년도 국회 초선 의원일 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다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보니 농업예산이 옛날 그대로였다. 아직까진 우리 농업이 어렵다는 현실을 많이 봤다. 어떤 농업인들은 ‘풍년이 들면 재앙이다’라는 표현까지 쓴다. 농업이 국민의 생명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다짐을 하고, 국회에서 많은 예산과 법안, 또 제도 개선을 통해서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북농업이 한층 더 발전되는데 같이 힘을 모을 것을 여러분께 다짐한다.

“농산물 값 폭락 분석 필요”

▲최교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주·문경·예천)=FTA를 체결하면서 외국 농산물을 들여오고 우리나라 공산품을 팔 수 있도록 그렇게 했고, 마지막 보루인 쌀까지 문을 다 열었다. 우리 농민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다. 소비침체로 인해 고질적으로 가격이 떨어질까봐 걱정이다. 서울에서도 그렇고 지방에서도 음식점이 잘 안 된다. 대량으로 음식점 등에서 소비를 해야 하는데 안 되는 것이다. 정말 작황이 좋아서 가격이 폭락을 한 건지 아니면 소비침체 때문에 그런 것인지 분석을 해서 검증을 해야 한다. 

“채소류 가격안정제 도입을”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천·청도)=마늘·양파·고추·무·배추 등의 채소류 수급은 정말 이대로는 안 된다. 왜 마늘은 6cm 규격을 만들어서 그것만 수매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농식품부에서 만드는 여러 가지 제도들이 현장에서는 안 맞다는 것이다. 이번에 채소류에 대해서는 적어도 생산비를 보장할 수 있는 가격안정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된다. PLS도 자유한국당에서는 5년간 유예기간을 달라고 했는데, 그냥 했다. 지금 과수별로 병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는데 방법이 없다. 다시 한번 심각하게 봐야 한다.

“낙동강 보 해체 꼭 막아야”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농민들께서 근심 걱정 없이, 풍년·흉년 생각 없이 농사만 한 결 같이 지을 수 있도록 이것을 반드시 경상북도가 해야 되고 국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 놓고 열심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젖줄인 낙동강 상주보·낙단보·구미보 해체를 반드시 막아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농사만 짓도록 하겠다. 또 환경노동위 소속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에 있는 방치 쓰레기를 치울 수 있도록 해서 깨끗한 경상북도 만들도록 하겠다.

“농산물 제값 받기 힘 쓸 것”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농사는 풍년인데 만나는 분마다 힘들다고 하신다. 재난·재해보다 풍년이 더 무섭다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경상북도에는 농·축협이 23개 시군에 157개 지점이 있다. 농협이 열심히 해서, 또 23개 시·군 시장 군수님들과 힘을 합치고 경상북도청의 힘을 더해 여러분들이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들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농업과 농촌의 회생을 위한 한농연 10대 요구사항

하나. 정부는 농업인 앞에 약속한 농정공약을 조속히 실천하라!
하나. 농업예산을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만큼 증액하라!
하나. 쌀 목표가격을 조속히 결정하라!
하나. PLS 잔류 농약 및 비산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미허가 축사 특별법을 제정·시행하라!
하나. 농업재해대책을 현실화하고 농업인 복지를 확대하라!
하나.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더욱 확충하라!
하나. 농업분야 미세먼지 5대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
하나. 수입 과일 대응을 위한 국내 과수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하라!
하나. 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 숨은 일꾼/장돈식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회원 동지들의 심신 쉬어갈 수 있게 노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산소카페 청송'에서 15회 한농연경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모쪼록 회원동지들의 심신이 쉬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돈식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의 말이다.

장돈식 사업부회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양파와 마늘을 비롯해 여름 대표과일인 자두와 복숭아가격도 값이 없다”면서 “이렇게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송군 차원에서 농민대표단체인 한농연 경북도대회에 대대적인 지원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15회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대회에 청송군에서는 군 차원의 지원과 함께 경품으로 1톤 트럭과 송아지 2마리 등 다양한 경품까지 지원했다고.

이어 그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해 “쓸 수 있는 농약이 줄어들다보니 농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을 하루 빨라 해소해줘야 할 것”이라면서 “또 쌀 직불제는 여전히 논란이고 쌀 목표가격은 8월이 되어서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정책에 하루속히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이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까 정책의 지속성이 떨어지지는 것 아니겠냐?”면서 “지속적인 농정을 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한 그는 마지막으로 “‘산소카페 청송’에서 회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내빈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강석호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최교일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박영문 자유한국당 상주·의성·청송·군위 당협위원장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제열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수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곽경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한창화 경북도의회 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 △김종영 경북도의회 의원 △이재도 경북도의회 의원 △김상헌 경북도의회 의원 △배진석 경북도의회 의원 △박차양 경북도의회 의원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원 △박승직 경북도의회 의원 △나기보  경북도의회 의원 △박판수 경북도의회 의원 △김성진 경북도의회 의원 △김명호 경북도의회 의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 △정세현 경북도의회 의원 △윤창욱 경북도의회 의원 △김상조 경북도의회 의원 △김득환 경북도의회 의원 △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황병직 경북도의회 의원 △임무석 경북도의회 의원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원 △박영환 경북도의회 의원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 △김진욱 경북도의회 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원 △홍정근 경북도의회 의원 △조현일 경북도의회 부의장 △오세혁 경북도의회 의원 △박창석 경북도의회 의원 △임미애 경북도의회 의원 △신효광 경북도의회 의원 △이종열 경북도의회 의원 △김하수 경북도의회 의원 △박권현 경북도의회 의원 △박정현 경북도의회 의원 △정영길 경북도의회 의원 △김시환 경북도의회 의원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 △안희영 경북도의회 의원 △남용대 경북도의회 의원 △방유봉 경북도의회 의원 △남진복 경북도의회 의원 △박채아 경북도의회 의원 △윤승오 경북도의회 의원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김영선 경북도의회 의원 △박태춘 경북도의회 의원 △박미경 경북도의회 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동 예천군수 △이규일 봉화부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심철 군위군의회 의장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신동은 예천군의회 의장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정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최호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지종락 대구경북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조남월 경북도농민사관학교장 △손규삼 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장 △손재근 경북세계농업포럼 위원장 △조은기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장 △황병창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김미점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장 △이진희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 △김애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도연합회장 △곽용기 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석부회장 △권대오 전국새농민회 경북도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협의회장 △김진남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조명식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김반석 4-H 경북도연합회장 △이상민 쌀전업농 경북도협회장 △최영철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김한종 한농연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정덕교 한농연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임재완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이상남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신현유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최흥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 △전해일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현진성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 △왕남식 한농연서울특별시연합회장 △박윤강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 △전성배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박건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최철근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장 △이정백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2대 회장 △김일헌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5대 회장 △박노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9대 회장 △최태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0대 회장 △이일권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1대 회장 △김준봉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2대 회장 △이장우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3대 회장 △백민석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4대 회장 △김선홍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제15대 회장

■수상자▲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감사패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박동수 한농연청송군연합회 △곽동주 한농연청송군연합회 △방춘모 한농연경북도연합회 △김진규 한농연영주시연합회 △안경모 한농연예천군연합회 ▲경상북도지사 표창 △윤희열 한농연경북도연합회 △김용하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박종칠 한농연포항시연합회 △천용한 한농연경주시연합회 △강양중 한농연안동시연합회 △김정길 한농연구미시연합회 △김경환 한농연김천시연합회 △계호원 한농연영주시연합회 △손종한 한농연영천시연합회 △박진환 한농연영천시연합회 △김동환 한농연상주시연합회 △손준호 한농연문경시연합회 △황명동 한농연경산시연합회 △김상원 한농연군위군연합회 △노해석 한농연의성군연합회 △박승건 한농연청송군연합회 △김종기 한농연영양군연합회 △차상진 한농연영덕군연합회 △박진석 한농연청도군연합회 △양성훈 한농연고령군연합회 △최종훈 한농연성주군연합회 △송심달 한농연칠곡군연합회 △전명화 한농연예천군연합회 △김춘택 한농연봉화군연합회 △최용대 한농연울진군연합회 △박영식 한농연울릉군연합회 ▲농촌진흥청장 표창 △김동출 한농연상주시연합회 △이병락 한농연영천시연합회 △박경목 한농연의성군연합회 ▲농협중앙회장 표창 △김강남 한농연칠곡군연합회 △김병태 한농연청도군연합회 △김무한 한농연영덕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표창 △권오길 한농연구미시연합회 △박현주 한농연문경시연합회 △최재성 한농연경산시연합회 △홍천식 한농연군위군연합회 △장용중 한농연울진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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