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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시장 3년 사이 63% 성장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즉석섭취식품 절반 이상 차지
2022년 시장규모 5조원 전망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최근 3년 사이 63% 급성장하며, 오는 2022년엔 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2019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가 2015년 1조6823억원에서 2017년 2조7421억원으로 63% 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3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이처럼 최근 5년간 연평균 14.3%씩 성장해온 것을 고려할 때 2022년 시장규모는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기준 가정간편식 출하액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결과 즉석섭취식품 시장 규모가 52.1%로 가장 크고, 그 뒤를 즉석조리식품(42.0%)과 신선편의식품(5.9)이 따랐다.

이중 즉석조리식품은 가공밥, 국·탕·찌개류, 죽류 등 한식 품목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소매점 매출액 분석 결과, 제조사 상위 3개사의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즉석조리식품(57.8%), 냉동간편식(33.9%), 신선편의식품(6.5%), 즉석섭취식품(1.8%) 순으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중소기업과 농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국산 원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농업 간 계약재배를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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