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최근 경기 파주시는 지역 내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 전체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4개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102㏊)가 GAP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한 영농 순회교육을 통해 농가 참여를 유도해 왔다. 덕분에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 130곳(154㏊)이 모두 GAP 인증을 획득하면서 파주개성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파주개성인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함께 김포파주인삼농협을 통한 6년근 인삼 증명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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