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배경·핵심사업 등 담아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최근 20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놓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6월 27일, 20주년을 맞이했던 위생방역본부는 1999년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가축 질병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위생방역본부에 따르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은 그동안 위생방역본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로, 기관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 발간 배경이다. 이에 기관 설립 배경부터 가축 방역, 축산물 위생, 수입축산물 검역·검사 등 위생방역본부의 핵심사업 내용까지 책자에 담았다.

정석찬 위생방역본부장은 발간사에서 “위생방역본부는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실현하는 현장 중심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늘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7월 29일 세종시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최근 새롭게 선발한 신규직원 68명(안전직 4명, 방역직 64명)에 대한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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