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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한악재 안심하고 드세요식약처 “벤조피렌 검출량 무시 수준”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가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일 지황, 고본, 숙지황 등 국내 유통 중인 한약재 17종(274품목)에 대해 안전검사를 한 결과 한약재 벤조피렌 검출량은 인체 위해 우려가 낮거나 무시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17종 한약재의 벤조피렌양은 평균 1.2㎍/kg이었다. 관리기준이 5㎍/kg로 설정된 지황(26품목), 숙지황(23품목)도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또한 벤조피렌 검출량과 복용량, 복용 기간, 복용 형태 등을 고려한 벤조피렌 노출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인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낮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이뤄졌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이나 의약품에 대해 청원을 받아 안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약재 벤조피렌 검출 문제는 지난해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서 1339건으로 가장 많은 청원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한약재 벤조피렌양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품목을 선별하고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한약재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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