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스마트 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팜 청년창업 장기 보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4명이 선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 팜’ 창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04명 모집 정원에 280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월 31일 전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31.6세로 이중 비농업 전공자가 77.9%, 전북·경북 지역 이외 거주자는 57.7%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선발된 교육생에겐 9월부터 스마트 팜 혁신밸리 보육센터(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8개월간의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과 1년간 경영형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내년에는 4개소(전남, 경남 추가)의 보육센터에서 200명을 추가로 선발해 2022년까지 500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스마트 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 또는 스마트 팜 콜센터 1522-2911로 문의하면 된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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