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동향면민의 날과 함께 열렸다.

제11회 전북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7월 27∼28일 관내 동향면 체련공원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진안고원 수박축제에서는 수박화채 시식,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행사를 병행했다.

축제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진안 수박과 한우를 시세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인기를 끌었다.

또 수박 공예, 수박왕 전시, 한국화 전시, 메기잡기, 물놀이풀장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기태 진안고원수박축제위원장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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