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식품 안전과 품질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검정법 공동 연구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분석법 공유와 안전관리 강화 △반려동물 등 사료 표준분석법 연구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 상호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의 우수한 과학적 분석법 연구개발 능력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현장 활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수현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양 기관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협조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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