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공식품협회-IBITA-글로벌무역 진흥원 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지난 24일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품질인증품목 수출협의회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글로벌무역 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농산물로 만든 전통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추진됐다.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품질인증품목 수출협의회는 지난 7월 24일 전통가공식품협회 대회의실에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글로벌무역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선 △IBITA 할랄 인증 △정보교류 및 수출 육성 △연구·개발 △해외 전시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해외 판로개척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진행하고, 한국전통가공식품 수출협의회는 국내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전통가공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한다.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무역 전시를 함께 함으로 한국전통가공식품의 유망 기업들의 제품을 세계에 입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 등 연간 70회 이상 화장품 전문 박람회를 주관하는 협회로 올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를 공동주최, 전통가공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