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공식품협회-IBITA-글로벌무역 진흥원 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국내 농산물로 만든 전통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추진됐다.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품질인증품목 수출협의회는 지난 7월 24일 전통가공식품협회 대회의실에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글로벌무역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선 △IBITA 할랄 인증 △정보교류 및 수출 육성 △연구·개발 △해외 전시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해외 판로개척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진행하고, 한국전통가공식품 수출협의회는 국내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전통가공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한다.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무역 전시를 함께 함으로 한국전통가공식품의 유망 기업들의 제품을 세계에 입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 등 연간 70회 이상 화장품 전문 박람회를 주관하는 협회로 올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를 공동주최, 전통가공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주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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