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즉석 삼계탕에 대한 조사 결과에 육계 계열업체들 울상. 이유는 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발표했고 이를 언론들이 ‘나트륨 범벅, 즉석 삼계탕’ 같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했기 때문. 최대 소비시기인 복철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저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업체들은 이번 발표로 소비심리가 더 위축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육계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은데 삼계탕이 나트륨 덩어리인 것처럼 보도돼 안타깝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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