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돈자조금이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운영한 직거래 장터 모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통한 돼지가격 안정 및 국민 건강 살리기 캠페인인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건강 더하기’의 일환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7월 25~26일 이틀 동안 서울 청계천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도드람한돈 △도뜰한돈 △미소찬포크 △인삼포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한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비롯해 목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를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착순 500명에게는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트에이징’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무더위로 지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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