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등에 배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의 지난해 전산성적 분석을 토대로 ‘M-27 달성을 위한 2019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했다.

도드람은 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시스템’을 도입해 조합원 농가의 사육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기술자료집은 조합원 농가의 양돈장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기술자료집의 경우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의 양돈 기술지도 결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농장 경영과 생산성을 분석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용을 절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조합원 농가의 △전산·경영분석 △도체검사 △이상육 자료 △우수 사례 △다양한 신기술 및 현장 변화 등을 수록했다.

도드람은 이번에 발간한 2019년 기술자료집을 조합원 농가 및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기술자료집이 도드람 조합원은 물론, 양돈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돈 현장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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