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2일 충남 금산을 방문해 인삼 수출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인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금산수삼센터를 돌아보며 인삼 유통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삼산업 육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장관은 “함께 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 인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9800만달러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경우 사상 최초로 인삼 수출액 2억달러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삼 업계가 직면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방안을 적극 강구해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인삼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