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레포츠·휴식·역사문화 탐방 등
도, 3가지 테마 6개 마을 소개


전남 농촌지역이 여름 휴가지중에 휴가지로 테마별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농촌 여행지 6곳을 추천하고 나섰다. 추천마을은 체험, 휴식, 역사문화 탐방 등 3가지 테마에 각각 2개소씩이다. 우선 곡성가정마을과 신안 임자만났네 마을은 레포츠와 체험형 휴가지로, 순천 용오름마을과 여수 안포씨마을의 경우 청정한 자연이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휴식형으로 추천했다. 화순 모산고인돌마을과 강진 녹향월촌권역은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탐방이 가능한 휴가지로 꼽았다.

전남도는 이번 농촌 여행지선정 홍보와 함께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에 대한 안전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농촌은 관광과 레저,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은 친환경 농업은 물론 농촌관광분야도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 농촌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을 누리집이나,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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